배고프다배고프다배고프다배고프다!!!!!!!!!!!!!!!!!!!!!!!!!!!!!!!!!!!!!!!!!!!!!!!! ㅡㅡ
ㅋㅋ~
보물들 학교로 데려다주고 곧바로 조금 먼 거리를 다녀왔더랍니다.
이사를 앞두고
여기저기...해야할 일이 많구만요.
어찌되었든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현관문을 열었는데 새벽밥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여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헌데
밥솥을 열어보니.
찬밥....쪼메만 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집은 밥솥의 보온 버튼을 누르지 않아요.
캐나다로 건너오기 전
시부모님과 약 1년넘게 함께 살았습니다.
그때 울 시어머님의 입맛에는 보온에 몇시간 있는 밥이 맛깔스럽지 않으셨나봐요.
저또한...
어머님과 같은 입맛이 되어버려서리..^^;;;
따악~!!!!!
4숟가락 정도 남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냥 먹기도 뭐시기 스럽고
약 2분정도 요리조리 매만져
소위 유행하던 계란빵이 아닌 계란밥을 오븐에서..
구었시욤. 쿄쿄쿄쿄쿄쿄쿄~~~~~^^*
완전 초간단~
완전 맛있음~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반숙. 아웅~~~~~~~
시작할께요^^
'두둥~~둥둥~'
재료
찬밥 - 4숟가락 정도, 달걀 - 3개, 햄&파마산 치즈 약간(생략가능), 소금 - 쪼메만 (역시나 생략가능^^)
*굳이 파마산 치즈가 아니여도 좋으니 원하시는 치즈로~^^*
머핀틀에 오일을 두르고
찬밥을 얇게 깔고 달걀을 하나씩 넣고 햄이 있으면 조금 올리고
파마산 치즈도 있다면 조금 올리고
원하신다면 소금도 살짝 뿌려주고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20~25분 구워주시면 완성.
끝~~~~^^*
초간단 엘레강스(?) 계란바~~~압~^^
물론 완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반숙홀릭이신 분들..계시죵..?ㅋ~
제가 바로 반숙홀릭의 선두주자입네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배가 너무 고프다가도 어느 시기가 지나면 갑자기 그 배고픔의 감각이
사라지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을 캐치하여 후다닥 만들어 후다닥 사진기의 셔터를 눌렀숑..ㅋㅋㅋㅋ~
먹어야쥥~^^
짭쪼름한 스팸종류를 넣어보려고 했는데
남아있는 것은 울 보물들 샌드위치용 닭고기 햄.ㅡㅡ
그래도 뭐..
아쉬운..대로..ㅋ~
넹~~~~~~~~~~
오븐에서 구워진 반숙입니당~~~음훼훼훼훼훼훼훼~~^^
부드러움이
고소함이
굳이 소금을 뿌려주지 않아도 그대~~~~~~~로 혀끝에서..
아웅~~~~~~^^*
혹시나 완전히 익힘을 원하신다면
굽는 시간을 더 늘려주세요~
찬밥은 또 월매나 꼬들해졌는지 아실랑까나용?
씹어먹는 재미가 쑤욱~~~~~ㅋ~
하루에 달걀 1개 정도가 적당하다는 이야기에
차마....
세개를 모두 먹지는 못하고
두개만.ㅡㅡ;;;;;;
어찌되었든
4숟가락의 찬밥으로 간단히 즐길수 있는 기분좋은 간식겸 브런치임에 틀림없습니다^^
어중간한 양의 찬밥이 남아있나요..?
자주 만들어먹는 볶음밥도 좋겠지만
가끔은
이런 계란밥 어떠신지~^^
별미여유~~
살짝 기똥차유~~ㅋ~
어제 Daum view블로거 수상에 관하여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엄니빵집 블로그에서
엄니의 메일을 통하여서
카톡을 통하여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년에도 모두들 화이팅~!!!!!!!!!!!!!!!!!!!!!!!!!!!!!!!!!!!!!!!!!!!!!!!!^^
편안~~~~시러운 주말 보내삼~~~^^*
밴쿠버는 시방 금요일의 늦은 오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앗싸~~~~~~~~~~~ㅋ~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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